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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어키/김원호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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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김선이 날짜:2007-02-24 조회:7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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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선교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을 드립니다.
저희들은 기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근황을 알려 드립니다.
인터넷에 올라있는 어떤 분이 이런 글을 썼습니다.
"누군가를 쉽게 믿을 수 없는 세상이 한탄스럽습니다.
대가를 바라지 말고, 상대를 의심하지 않고 돕는다면
받는 사람도, 주는 사람도 기쁨은 배가 될 것입니다."
이 글을 읽으면서 몇일 전 만났던 <메헤메트>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는 성경을 읽다가 발각이 되어 가족으로 부터 몰매를 맞고 아버지로 부터 집에서 쫓겨 났습니다.
지금은 옛 학교 친구 집에서 도움을 받아 기거하고 있습니다
그를 만나서 함께 식사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기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작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소자 하나에게 한 것이 나에게 한 것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을 기억하면서..
직장을 구하고 있는 그 형제가 믿음으로 어려움을 헤쳐나가며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전도를 받고 오래전에 예수님을 영접한 <제이한> 형제가 토요일 하루 함께 시간을 보내고 주일 예배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는 대학을 졸업했지만 오랜동안 여기 저기 직장을 옮겨 다녀야 되었습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나오면서 그 형제는 저에게 이런 말을 하였습니다. "않믿는 사람은 기도 않해도 잘만 사는데 왜 우리는 기도해도 응답이 없습니까?"
정말 신앙 생활에 우리가 당하는 여러가지 어려움을 믿음으로 극복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이 얼마나 어려운지 생각해 보게 되는 말이였습니다.
주위에 믿음 생활하는 터키 청년들 가운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형제들이 있습니다. 이들에게 더욱 삶의 용기를 주는 말씀을 전해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저는 저의 전도를 받고 주님을 영접한 <육셀>과 <제이한> 두 형제를 비교해 보았다. <육셀>은 국민학교 밖에 않나왔고 <제이한>은 대학 졸업자 입니다. 그러나 결과는 너무나 다른 것 같습니다.
<제이한>은 하나님을 위해 모험을 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육셀>형제는 주님을 위해 고난을 받으며 믿음으로 살아왔습니다. 그 결과를 보면 하나님은 외모를 보지 않으신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10여년이 지난 지금 <육셀> 형제는 터키에서 하나님의 쓰임을 받으면 하나님의 은혜로 안정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이한> 형제는 아직 방황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같습니다.
계속 기도로 이 땅의 믿음의 구루터키인 터키의 형제 자매들이 믿음으로 이 땅의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간추린 기도제목>
1. 2월 26일 부터 3월 2일 까지 열리는 터키 전체 사역자 중보 기도 모임을 위해
2. 주변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베이스 (영어 학원)가 세워지도록
3. 5월에 한국에 있는 서울 장로 교회 (이종윤 목사 시무)에서 터키 현지 지도자 30명을 초청하여
세미나를 갖습니다.이번에 가는 현지인 지도자들이 큰 은혜를 받고 터키 복음화를 위해 쓰임
받을 수 있도록
4. 어려운 가운데 있는 터키 형제 자매들이 믿음으로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5. 이스탄불 <아부즐랄> 가정교회 와 불가리아에 있는 <슬리벤>과 <불가즈>지역에 있는 터키인
교회들과 현지인 지도자들을 위해
6. 저희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2007년 2월 24일 아침에
샬롬
이스탄불에서 보냄을 받은 종들로 부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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